태안군, 9일 안면읍 실내체육관서 ‘꽃지연가’ 트롯콘서트

안면·고남 등 남부권 주민 위한 특별 기획
별사랑·당찬·오예중 등 출연…800명 선착순 입장

트롯콘서트 ‘꽃지연가’ 공연 포스터./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꽃지연가(戀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군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MC 서원섭의 진행으로 별사랑, 당찬, 오예중, 문소윤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이번 특별기획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