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관내 중소기업 방문 현장간담회

애로사항 청취·제2공장 건립 지원 등 약속

이응우 계룡시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계룡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명랑시대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2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명랑시대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회사 구내식당에서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명랑시대 제2공장 증설 투자와 관련해 투자촉진보조금 및 인·허가 지원 등 시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 법령의 범위 내에서 공장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계룡시 대표축제인 군문화축제에 명랑시대 핫도그 판매와 함께 ‘핫도그 축제’를 제안하는 등 지역 기업의 매출성장을 위한 생산품 홍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은 계룡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이며 향후 100년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랑 쌀 핫도그’로 잘 알려진 명랑시대는 지난 2020년 11월과 2022년 9월 생산공장과 본사를 계룡으로 이전했으며, 연매출 약 450억원을 기록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