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대전서 개최…500여명 선수단 참여

19일 대전 유성구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팔씨름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5.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9일 대전 유성구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팔씨름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5.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대전 유성구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지체장애인 시·도협회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5개 종목(좌식배드민턴, 휠체어릴레이, 한궁, 빅볼굴리기, 볼튀기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식전 공연으로 통일코리아 예술단의 공연, 육군의장대의 의장공연이 펼쳐져 대회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모든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기회와 행복을 함께 누리는 일류 도시 건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