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한국여성농업인 태안연합회와 간담회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연합회 임원 등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여성농업인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업 정책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농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 △농업인을 위한 복지 시책 등 여성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경희 연합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태안군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의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태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준 여성농업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귀담아 들어 관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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