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 활성화 연구회’ 본격 활동

10월 말까지 생태하천 관광 자원화 방안 연구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계룡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청환 의원)’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의원연구단체는 전문적인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돼 토론 및 간담회, 현지방문, 자료수집,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진행한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범규 의장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3명, 시의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된 ‘2023년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계룡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에 대해 연구 주제의 참신성, 정책 연계성, 연구계획 적정성, 연구활동비 산정 적합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청환 의원은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연구회의 연구 활동 계획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심의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김범규 위원장은 “시민과 밀접한 연구 주제인 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생태하천 관광 자원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 및 관계자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