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내달 29일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개최

대전 50팀·타 도시 150팀 등 200팀 선발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자 이승훈 초청

제11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홍보 포스터.(대전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전국 초등학생 과학퀴즈 대회인 ‘제11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4월 29일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는 유성다과상 홈페지를 통해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대전 50팀, 타 도시 150팀 등 모두 200팀을 선발한다.

올해 대회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명, 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행사로,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모두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구는 지난해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우승자인 이승훈 선수를 초청해 축하 공연으로 환상적인 비행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년간 이어져왔다”며 “과학도시인 유성구에서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느끼며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