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산불 1시간10분만에 진화…헬기 2대·대원 55명 투입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2일 낮 12시 41분 충남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12분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장비 3대, 산불진화대원 55명을 투입, 오후 1시 53분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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