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산불 주불 진화…쓰레기소각 불씨 원인 추정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4일 오전 11시 44분 충남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25분만에 잡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8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3), 산불진화대원 52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 산림공무원 15명)을 투입, 이날 낮 12시 9분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6일 오전10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또 6일부터 4월 30일까지 56일간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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