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위촉
민간위원 5명·시 공무원 2명 등 7명으로 구성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과 시 공무원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지급하는 답례품목 선정 및 공급업체 평가 심사 등 답례품 선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 상품권, 체험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며, 이달 중 답례품목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계룡 특산품 판매 증가 등 농가소득 증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와 농가가 답례품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수 위원장은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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