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초기창업패키지' 등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신청 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16일 오후 4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20일 오후 4시까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로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각각 선발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갖춘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검증 지원,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공공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업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링크, K-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실ㆍ검증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경기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7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공사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력, 노하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성장지원 활동을 통해 공공부문 혁신창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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