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달까지 코로나 감염 취약시설 현장 점검

공주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서 역학조사관과 전담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관련 사전 회의를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서 역학조사관과 전담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관련 사전 회의를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다음달까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중 집단감염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2회 이상 발생한 기관, 구성원이 100명 이상인 기관 등 7개소다.

시는 역학조사관과 시설별로 1대1 전담 공무원을 편성해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 여부 △확진자 감염관리 △환기 등 시설 관리 △방역물품 관리 △감염예방 교육 △면회·방문객 관리 등 분야별 운영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