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올해 공약·역점사업 세부 실천계획 등 논의
주요 업무 보고회…핵심 과제는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공약사업 및 역점 추진 시책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휴양산업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융합해 지역의 혁신을 끊임없이 유도할 수 있는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계룡시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두계천 명품하천 조성 △향적산 치유의 숲 관광 명소화 △관광문화마을 조성 △하대실지구 개발 등이다.
아울러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 △군문화·군수행정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시 개청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우리 시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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