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4개 면·동 연두순방 마무리
“주민들 건의사항 시정에 적극 반영”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지난 8일 두마면을 시작으로 이틀간 4개 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위민행정 실현에 나섰다.
10일 계룡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연두순방에서 이 시장은 시정 비전 및 목표, 2023년도 역점 추진과제, 주요 당면 현안사항 등 계룡의 미래비전과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평생학습도시 건설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시 소통창구 개설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군(軍)문화 메카 조성을 통해 계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본청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시민들의 질문에 이 시장과 각 부서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하대실지구 적극 개발 △버스 증차 및 확대 △계룡역 주변 환경정비 △치유의 숲 탐방로 개선 △계룡시민의 날 제정 △용남고 4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가로수 수종 변경 및 교체 식재 △금암1통 경로당 신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요구사항을 해당 부서와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가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조언은 물론 시정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