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라이밍·짚라인…공주시, 주미산 일대 산림레포츠 메카 조성

자연휴양림에 로프 체험 시설 설치

지난 9일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원철 시장이 주미산 산림레포츠 메카 조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로 메카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트리클라이밍과 짚라인, 로프 체험 등 자연친화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주미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9일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주미산의 숲 자원을 활용해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금학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미산 일원에 산림관광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