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람꽃복지관·청소년쉼터와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지난 8일 논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 뉴스1
지난 8일 논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논산사람꽃복지관,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실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이란 농장, 농촌 경관 등을 활용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돕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활동이다.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며 사람꽃복지관과 청소년쉼터는 프로그램 참여 인원 모집에 협조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농촌이 지닌 매력과 가치를 선물할 것”이라며 “치유농업 분야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