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수욕장 인근서 차량 루프탑 텐트 화재…차량 전소
- 문제민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문제민 기자 = 6일 오전 9시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량 루프탑 텐트에서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인력 14명, 소방차 등 소방장비 5대, 경찰 2명 등을 투입해 22분만인 오전 9시22분께 진화했다.
차량 루프탑에 있던 50대 남성 등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가스버너를 켜 루프탑 텐트를 말리려고 안에 뒀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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