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솔브레인과 중장년 자살예방 심리지원 업무협약
- 최형욱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솔브레인과 중장년 자살예방 심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심리지원은 50인 이상 기업체를 선별한 뒤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자살예방 및 심리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주보건소, 솔브레인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솔브레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상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무인검진기(KIOSK)를 활용한 정기검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심리상담 비용 지원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의 자살률 감소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을 관내 5개소 이상 기업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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