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터산 공원서 새해 1일 해맞이…“안전사고 예방 만전”

계룡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뉴스1
계룡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1일 오전 7시 금암동 새터산 공원에서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2분이다.

시청 앞에 위치한 새터산 공원은 평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해맞이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공연과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낭독,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해오름 순간 힘찬 함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만세삼창과 해맞이 축원공연 등 본 행사 후에는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준비한 떡국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질서유지 인력 배치, 주차통제, 구급차량과 화재대응 인력 및 장비를 배치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