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어드레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공연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5시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개화기 실존 인물인 오엽주를 모티브 삼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들과 다른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마례’는 늘 주위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런 마례가 감당이 되지 않았던 부모는 마례를 외국인 선교사를 따라 이태리로 유학 보낸다.
뮤지컬은 세월이 지나고 유학을 갔던 마례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많은 것이 변한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작된 공연이다.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인터파크 및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계룡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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