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5일 중앙시장서 ‘특산물 활용 요리대회’
20개 팀 참여, 시식회도 마련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천동 중앙시장에서 ‘특산물 활용 요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요리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산 후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만들어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시간 중 중앙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열린다.
시상은 △금상 1팀 상금 50만 원 △은상 3팀 상금 30만 원 △동상 5팀 상금 20만 원 △장려상 6팀 상금 1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요리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관심을 받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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