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28회 서산시민대상 이규현씨 선정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해미읍성축제에서 제28회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한 이규현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해미읍성축제에서 제28회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한 이규현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제28회 서산시민대상’에 이규현씨(59)를 선정하고 이날 열린 ‘제19회 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8월 후보자 추천, 9월 공적조사 등 시민대상 심사 조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씨는 현재 서산체육회장으로, 2019년 이후에 개최하지 못했던 시민체육대회를 지난달 24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서산시민의 체육활동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동호인클럽 등 서산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서산 전문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서산체육회 조직의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대상은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타지에서도 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새롭게 뜻을 담은 상패로 그 공적을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