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6~10일 ‘평생학습 이용권’ 학습자 모집

500명 선발…국가장학금 등 유사 서비스 수혜자는 제외

계룡시청 전경.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6~10일 ‘평생학습 이용권’ 학습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계룡 평생학습 이용권은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에 따라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지원금으로 충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는 평생학습 정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6개월 이상 계룡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국가장학금, 내일배움카드 등 유사 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연간 1인 10만원으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학습활동에 필요한 수강료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평생학습 이용권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고 자세한 사용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할 수 있고 자격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이용권 사업은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시민 누구나 학습하고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