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 충남도 체육대회 결단식…종합 3위 목표
29일부터 나흘간 보령 일원서 팡파르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2022 충남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보령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27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결단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강철호 시체육회장, 종목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 식순은 출전 보고와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배구 종목 오현기 선수와 육상 종목 윤미소 선수가 선서문을 낭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종목별 선수 560명, 임원·관계자 205명 등 총 7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철호 시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종목별 선수들이 개인 훈련에 착실히 매진했다”며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212만 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체전은 화합의 잔치로 이뤄질 것임을 확신한다”며 “대회 기간 타 시군 선수단과 방문객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충남도 체육대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나흘간 보령 일원에서 열린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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