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2년 을지연습 충남도 평가 최우수 선정

이완섭 시장 훈련 참여로 기관장 관심도 분야 최고 평가받아

9월2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2022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월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현안 과제 토의, 청사대피훈련, 군장비 전시회, 전시창설기구 설치, 시민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7개 분야 28개(현장 23, 사전1, 사후4)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롯데케미칼에서 실시된 미사일 공격대응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등 각종 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에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내 군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것도 평가에서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평가관의 현장평가와 충청남도의 사후평가로 진행됐으며, 외부평가관이 훈련기간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밀접평가를 진행해 이번 평가 결과의 의미가 크다.

서산시가 최우수, 예산군과 당진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식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실전적인 훈련과 지역특성에 맞는 훈련을 연습에 적용한 것이 도내 최우수기관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올해 연습을 거울삼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월 23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서산시 제공)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