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3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유치 나서

올해 대회 현장 익산시 방문, 시설물·운영방식 등 꼼꼼히 점검

‘2023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에 나선 계룡시 관계공무원 등이 지난 15일 올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시청 펜싱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내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3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유치는 전국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계룡 시민들에게 시청 펜싱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준영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올해 국가대표 선발대회(14~17일)가 열리는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대회 현장을 둘러보고 내년도 대회 유치를 위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정 회장 등은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인 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김은수 계룡시청 펜싱팀 감독은 “전국 펜싱대회 유치 및 선수 격려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시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내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룡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