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확진 606명…63일 만에 1000명 이하로 감소
30대 여성 사망 1명 추가, 누적 사망 779명째
감염재생산지수 0.85, 위중증 병상가동률 24.3%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6명이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17일 이후 63일 만이다.
이날 사망자 1명(30대 여성)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779명이 됐다.
19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 감염 9명을 포함해 606명이다. 하루 전보다 398명, 일주일 전보다 668명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428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17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65명, 중구 100명, 서구 218명, 유성구 168명, 대덕구 55명이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번주(12~18일) 0.85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상(409개) 가동률은 26.7%(109개 사용)로 △위중증 24.3% △준중증 45.3% △중등증 23.8%다.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179개) 가동률은 21.2%(38개 사용)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9240명, 재택치료자는 909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4차 13.4%, 3차 62.8%다.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 7949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9.0%를 차지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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