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일 신규 확진 2538명…일주일 전보다 665명↓

감염병 전담병상 위중증 37개 중 9개 사용
재택치료자 1만4210명, 4차 백신접종률 13.2%

7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현황.(질병관리청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38명이 추가됐다.

7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38명이다. 하루 전보다 728명, 일주일 전보다 665명 각각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2008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5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431명, 중구 334명, 서구 760명, 유성구 729명, 대덕구 28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번주(8월31일~9월6일)도 지난주(8월24~30일)와 같은 0.85를 유지했다.

감염병 전담병상(409개) 가동률은 △위중증(危重症) 24.3%(37개 중 9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43.4%(53개 중 23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24.1%(319개 중 77개 사용)를 합산해 26.7%(409개 중 113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 179개(투석 27개, 소아 143개, 분만 9개)도 운영, 39.1%(투석 8개, 소아 61개, 분만 1개 등 70개 사용)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 4210명으로 전날보다 141명 줄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4차 19만 1305명(대전시민 144만 5245명 대비 13.2%), 3차 90만 7129명(〃 62.8%)이 완료했다.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만 8143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7.6%를 차지한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