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4∼9일 문화의전당서 ‘벼루의 탄생’ 전시회

보령 남포벼루 한 명인이 지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조각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보령시 제공)
보령 남포벼루 한 명인이 지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조각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보령시 제공)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벼루의 탄생’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남포벼루작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남포벼루장 김진한 명인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과 전승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 첫날 오후 2시에는 벼루 조각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계환 시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령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