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20명 채용 13개 부서 배치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1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마련과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르바이트생을 채용,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근무 매뉴얼과 보안 및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21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관내에 등록된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

모집 기간 중 총 171명이 지원했으며 시는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 20명을 선발했다.

시는 거주지, 전공학과,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및 사업소, 다함께 돌봄센터 등 13곳에 배치했으며 배치된 이들은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근무지의 행정업무 및 현장 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이 시장은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꾸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