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 꿈 키움 요리 및 원예교실’ 성료
진로체험 교실 운영…실습 통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27∼29일 총 4회에 걸쳐 초등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꿈 키움 요리 및 원예교실’ 과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요리체험과 식물교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리고 진로 탐색에 대한 이해도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교육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전년도 ‘식생활 강사양성 아카데미’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우수 수료생을 강사로 초빙했다.
학생들은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와 관련된 직업이야기는 물론 ‘팥라떼’와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했으며, 원예교실에서는 치유농업사 이야기와 스칸디아모스 걱정인형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요리 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마치 진짜 요리사가 된 기분”이라며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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