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화장실간 사이 신용카드 훔쳐 사용한 30대男
- 박영문 기자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11일 애인의 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표모씨(35)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1월26일 오후 3시께 대전 중구 은행동 한 식당에서 애인 김모씨(31·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신용카드를 훔친 후 같은 달 29일까지 6회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표씨는 유명공대를 졸업하고, 유명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신분을 속이고 김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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