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병원, 응급의료 복지부 평가 만점
- 연제민 기자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를 포함한 ‘구조·과정·공공영역’에 대한 평가를 벌여 선병원은 2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선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이 평균 0.98(1시간 이내)시간으로, 전체 평균 5.9시간보다 월등히 빨랐다.
이는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수술실,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 △전담 간호사 인력 △급성심근경색환자 치료 △급성뇌혈관질환자 검사의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김종건 병원장은 “선병원 응급센터는 응급환자 내원시 해당 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어, 심근경색, 뇌졸중같은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응급센터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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