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성승훈원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일자리창출공로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훈장영예
- 연제민 기자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 News1
</figure>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이 일자리창출 공로로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4일 선병원에 따르면 선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3년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해 오고 있는 상이다. 선 원장은 병원계에서 유일하게 개인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선 원장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병원은 매년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간호사, 치위생사 등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섰다. 또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장보육시설 24시간 운영, 여성관리자 59%(업계 평균 43%), 육아 휴직시 대체인력 채용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 심장, 암분야 등 우수 의료진 확보로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와 의료진 연수, 서해5도 무의촌에 의료진 파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선병원은 지난 2002년과 201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 2011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자원봉사 우수기업 표창, 2012년 일자리창출 공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yjm98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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