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구관우 응급실장 복지부장관상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 News1
</figure>선병원 응급의료센터의 구관우 응급실장(흉부외과 전문의)은 15일 응급 의료체계 수준을 높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구 실장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을 직접 응급 진료에 참여케 하는 등 협진 체계 구축을 주도했다.
월 85건 이상 협진으로 중증질환 및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한 결과 중증질환 입원율이 2012년 81%에서 2013년 93%로 증가했다. 타 병원으로의 전원율도 2012년 대비 47%p 감소, 전원으로 인한 응급진료 지연 예방에 앞장섰다.
특히 응급환자는 원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병원도착 후 대기 시간 없이 1분 이내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선병원 응급센터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심장 질환 위급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응급전용 MRI, MD-CT, 특수혈관촬영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를 24시간 배치, 교통사고로 인한 구강 및 치아손상환자 발생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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