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 News1

</figure>대전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유성호에서 ‘제16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2014년 경영환경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연구원은“올해 정부의 추경 및 조기 예산집행 등 자구책으로 경기 둔화는 진정됐지만, 민간소비 및 투자부문의 회복력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다.

또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투자 부진과 위축된 설비투자는 내년도 경제성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불투명한 경제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활동에 애로 요인으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들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손종현 회장을 비롯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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