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 '으뜸 기술상' 기술부분 최우수상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으뜸기술상은 연구·개발(R&D)의 우수성과 우수 기술 발굴을 위해 제정됐다.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은 엠에스오토텍은 강도 강판을 샤시 형태로 성형하기 위해 900도 이상 고온로 가열한 후 프레스로 성형해 금형에서 급랭하는 '핫스탬핑(Hot stamping)'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차량 부품의 경량화와 고강도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90년 9월 경북 경주에 설립된 엠에스오토텍은 자동차 차체부품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품질 경영으로 국내를 비롯해 인도,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社史)부문 최우수상과 외환은행의 'keb family 기업'으로 선정됐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