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신공항 추진 등 '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10일 시상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9일 지난해 대구의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를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심사와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 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4 성공 개최 등이다.
또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신년인사회에서 이들 공무원과 10대 정책 브랜드 관련 부서를 시상한다.
홍준표 시장은 "2024년은 전 직원이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하고 그 내용을 내실 있게 채우는 데 역량을 결집한 한 해였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하고 엄중한 비상 시기이나 대구시 핵심 현안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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