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삶의 쉼 있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포항 만들겠다"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시민중심의 미래성장과 도시활력으로 생활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성장 미래산업 혁신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삶과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포항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어 지역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이 모여드는 포항, 미래도시로서 공간 재창조를 위해 포항 형 관광콘텐츠 개발로 머물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과 양질의 지역거점 MEDI 허브시티 구축과 포항 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지역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스마트 농어업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식량 공급 이정표를 제시해 경쟁력 있는 미래 신성장 축산업 체질 개선과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조성, 깨끗한 바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이행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인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혁신 총괄 컨트롤타워 구축과 포항 글로벌 데이터 캠퍼스 조성,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과 인간 인지지능 한계 및 장애 극복 증강 기술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강덕 시장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및 지원 강화 등으로 '삶의 쉼'이 있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만 뛰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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