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 개소…"실시간 협진 진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6일 간담췌(간·담도·췌장)병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로 문을 연 이 병원은 간센터, 췌장담도센터, 복강경 로봇수술센터, 복부장기이식센터, (복부)인터벤션센터로 세분돼 운영된다.
의료진 11명이 진료부터 검사, 수술, 후속 관리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수진간 실시간 협진과 정례화된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은 "간, 담도, 췌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간담췌 질환 치료 병원이 되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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