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일부터 설 성수 식품 합동점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6~10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
대구지방식약청,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점검 대상은 가공식품(떡류·한과류 등), 조리식품(전·튀김) 등 제조·판매업소 211개소로 전년(118개소) 대비 78% 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이며, 명절 구매가 증가하는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 6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실시하고 필요시 형사 고발도 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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