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불 39분 만에 진화…구조 29명·대피 3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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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4일 오후 7시6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으나 소방 당국이 39분 만에 진화했다.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주민 29명은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가 소방 당국의 구조를 기다렸고, 34명은 연기가 나는 건물 밖으로 자력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