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치위생과, 6년 연속 국가고시 응시생 48명 전원 합격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대구·경북 치위생과 중 유일하게 2019년부터 6년 연속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 4837명의 응시자 중 418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6.5%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우수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현장실습과 최첨단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치과위생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치과임상현장과 동일한 Oral Health care room(오럴 헬스케어룸), 디지털치위생실습실, 기초치위생실습실, 치면세마실습실, 방사선실습실 등의 최첨단 실습환경을 갖추고,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대형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현숙 치위생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면허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