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피움랩 6기 데모데이' 성료…13개 스타트업 참여

DGB금융그룹의 데모데이에 참석한 피움랩 6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iM뱅크 제공)
DGB금융그룹의 데모데이에 참석한 피움랩 6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iM뱅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은 24일 핀테크(금융+기술) 육성프로그램인 '피움랩 6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년간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피움랩의 성과 홍보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서울대기술지주, 데일리파트너스 등 17개 벤처캐피탈(VC)이 참관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피움랩 6기 보육기업은 AI주식 어드바이저 퀀트랙의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비정형 문서이해 솔루션 DATALUX(데이타럭스)의 '올빅뎃', 연구자 연결 플랫폼 리서치후의 '위인터랙트', 에듀테크 온라인지급 서비스인 '스카이클래스', 생성형 AI기반 대화형 문서검색솔루션 '스페이스플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리빗', 생체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헬로온의 '트리플스퀘어', 맞춤형 금융특화 AI 어시스턴트 '그린다에이아이', 블록체인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 '부치고', 지식정보 관리 솔루션 태깅박스의 '텍스트웨이', 피트러스 헬스케어 서비스의 '원소프트다임', 전월세 세입자 서비스 집지켜의 '플다', AI금융 챗봇 솔루션의 '인톡'으로 모두 13개사다.

보육기업 중 '플다'는 현재 iM뱅크 모바일 앱에 '전세금 지키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빅뎃'은 iM뱅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치고'와 '인톡',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DGB금융 계열사들과 매칭해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진영수 상무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피움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