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눈썰매장 '스노우월드' 20일 개장…130m 대형슬로프 갖춰

지난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대구 이월드에서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직원들이 눈썰매를 타며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는 모습. 2023.12.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대구 이월드에서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직원들이 눈썰매를 타며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는 모습. 2023.12.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 '스노우월드'를 20일 개장한다.

이월드 눈썰매장 '스노우월드'는 130m 초대형 슬로프, 유아용 회전썰매, 눈놀이터, 눈사람 만들기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달고나 뽑기를 통한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즉석라면, 롱츄러스, 다코야키, 닭꼬치, 물어묵,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또 눈썰매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스노우월드 오픈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월드에서는 12월 한 달간 '산타의 미라클레젠트', '미라클토이스토어', '산타 정류장'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에는 이월드 상공을 수놓는 불꽃쇼가 진행된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