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헌재, 尹 탄핵소추안 빠른 인용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빠른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두 헌법재판관, 정형식 헌법재판관, 이미선 헌법재판관, 정정미 헌법재판관, 김복형 헌법재판관이 5일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2024.12.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빠른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두 헌법재판관, 정형식 헌법재판관, 이미선 헌법재판관, 정정미 헌법재판관, 김복형 헌법재판관이 5일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2024.12.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빠른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적 열망을 외면한 채 윤석열 탄핵이 미뤄진다면 이제는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나 내란 관련자들의 증언에서 '내란의 우두머리'는 윤석열 자신이라는 것이 드러났다"며 "헌재는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조기에 윤 대통령 탄핵을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가결됐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