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의대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속 결정해 달라"

1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의사회관에서 국민의힘과 대구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8.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의사회관에서 국민의힘과 대구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8.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의사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의과대학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대 증원 변경 효력의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라며 "입시 사건은 법원이 수능 전에 결정하는 것이 통상적인 점에 비춰 보면 절차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및 국민 생명과 건강이 걸린 매우 중요한 사건인 만큼 법리에 따른 정의롭고 공정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