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포항 호미곶 광장서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
스페이스워크 일출맞이 관광객 50명 모집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뱀띠해(乙巳) 첫날 남구 호미곶 광장에서 제27회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출 시간에 맞춰 호랑이 탈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문 안무가 20명이 관광객들과 함께 해맞이 광장에서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며 힘찬 한해를 시작하는 것이다.
광장에서는 외줄타기 명인 공연과 선착순 3500명에게 떡국 밀키트를 나눠준다.
포항시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시청에서 축전 보고회를 마친 후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스페이스워크 일출 관광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하는 안전한 해맞이 축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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