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돌봄인력 200명 추가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1곳 늘려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1일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돌봄인력을 200명 추가로 채용해 500명 규모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을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센터장 1명, 전담인력 8명, 돌보미 300명으로 위탁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경운대 산학협력단이 200여명의 인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44억5000만 원을 투입한 구미시는 올해 78억20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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