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뻥튀기 가게 불…70대 남녀 화상 입어 병원 이송
-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2일 오전 7시 33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의 한 뻥튀기 가게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뻥튀기 작업 준비 중 보온을 위해 작은 드럼통에 불을 지피고 휘발유를 붓다가 불이 번졌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화기로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하지 전체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70대 남성 1명이 오른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뻥튀기 판매점 가건물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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