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만명 진료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대구 남구의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대구 남구 제공)/뉴스1
대구 남구의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대구 남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남구의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됐다.

29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 지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이 제도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간 연중무휴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 병원에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본다.

지난해 연간 소아 환자 약 7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pdnamsy@news1.kr